[친선경기] 카푸, 코수술로 파나마 친선전 불참

중앙일보

입력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카푸(AS 로마)가 코 수술로 파나마와의 친선 경기에 뛰지 못한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2일(한국시간) "카푸가 코 수술을 받아 회복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오는 10일 파나마와의 친선전에 나오지 못하며 대신 알레산드루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푸는 또 오는 16일 열릴 2002 월드컵축구대회 남미예선 파라과이전에 나올 수 있을 지의 여부도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콜라리 감독은 1일 카푸 등이 포함된 22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었다. (리우 데 자네이루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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