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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개할 문인 시 서정주·소설 박경리

중앙일보

입력

시인은 서정주.소설가는 박경리. 우리 나라 사람들이 한국을 대표해 세계에 가장 알리고 싶은 문인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 리서치사에 의뢰, 6백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번역되어야할 시인은 서정주(46%) .윤동주(35.2%) .김소월(35%) .한용운(21.3%) .박목월 김지하(이상17%) 순으로 나타났다.

소설가는 박경리(60.7%) .이문열(45%) .황순원(44.3%) .박완서(39.8%) .김동리(39.2%) .조정래(34.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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