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Daybreak
출시일 : 2001/07/27
출시사 : 아이비젼
장르 : 액션
감독 : 진 펠레린
주연 : 테드 맥긴리, 켄 올란트
러닝타임 : 98분
등급 : 15세
제작국가 : 미국
과거에 프로 하키 선수로 활약하며 명성을 날리던 딜런은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후 폐인이 되어 방황한다. 그러다 도시철도국의 열차 시간 배정관으로 일하며 무기력한 삶을 살아간다. 어느 날 갑자기 강진이 발생해 도시의 지하 터널이 붕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딜런은 동료를 구조하러 지하 터널로 내려간다.
그러나 동료는 사망하고, 딜런은 떨어져 나온 지하철에서 살아남은 네 명의 승객과 마주치게 된다. 질투의 화신인 그리핀과 착한 그의 애인 수지, 그리고 강도에게 봉변을 당한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간호사 사바나와 천재 소년 뉴튼이 그들이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몇 개의 터널을 빠져나와 어느 터널 구역에 도달하게 된다. 그런데 이 터널에는 작년에 폐기처분된 걸로 알려졌던 유독 물질들이 숨겨져 있었다. 바로 부시장이 폐기하기로 했던 유독 물질을 돈을 받고 폐기한 것처럼 꾸미고, 돈을 횡령한 뒤 유독 물질들은 LA 지하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 포인트
갑자기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생존에 대한 광기를 드러내는 등장 인물들의 연기가 볼거리. 시시각각 무너져 내리는 터널, 곧 모든 것이 땅 밑으로 꺼져버릴 것 같은 지진에 대한 공포가 리얼하게 그려져 있다. 〈볼케이노〉 〈분노의 폭발〉에 이은 또 하나의 재난 액션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