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 죽전 택지지구 하반기 2,500필지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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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경기도 용인 죽전.동백, 수원 매탄, 남양주 호평.평내.청학 등 수도권 주요 택지개발지구에서 2천5백여 필지의 단독택지가 주인을 찾는다.

◇ 블록형 단독택지=죽전.동백지구에서 34개 블록이 분양된다. 고급 단독주택이나 동호인 주택 등 1천1백7가구를 지을 수 있는 물량이다.

산지.구릉지의 원형을 그대로 살린 전원주택이나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여 동호인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블록별로 50가구 미만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고 대지 크기도 50~2백평까지 선택할 수 있다. 건설회사가 한 블록씩 산 뒤 집을 지어 팔 수도 있다.

◇ 일반 단독택지=용인 죽전.동백지구와 남양주 호평.평내.마석지구, 전주 평화지구에서 총 1천4백50여 필지가 분양된다.

죽전지구에 들어설 일반 단독택지는 대부분 단국대 용인캠퍼스 주변에 몰려 있어 임대사업을 위한 주택건설용으로 눈여겨 볼 만하다. 동백지구도 석성산 자락에 배치될 예정이어서 전원주택지로서 주거환경이 좋다.

강황식 기자 his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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