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이버 매체통한 시정정보 제공

중앙일보

입력

부산시는 "시정 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간부들이 시민과 직접 인터넷 화상채팅을 하는 등 `사이버 시정''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정정보 웹 메일 서비스''제도를 도입, 부산시 행정의 각종 정보 취득을 희망하는 네티즌(시민)들에게 뉴스 레터 또는 매거진 형태로 e-메일을 통해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또 시장을 비롯한 시 실.국장 등 간부들이 수시로 부산시 인터넷 방송국(부산진구 부전동 소재)에 출연, 네티즌들과 대화를 하면서 시정에 대한 여론을 듣고 개선점을 가려내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 사이버 민원해결 강화 차원에서 인터넷 문자 채팅을 통한 시정 정보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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