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캐릭터 한자리에 모인다"

중앙일보

입력

국산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잔치가 마련된다.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종로2가 밀레니엄플라자 이벤트홀에서 펼쳐질 '코리아콘텐츠-캐릭터 페스티벌 2001'에는 '얌', '알콩이달콩이', '파자마 시스터즈' 등 순수 토종 캐릭터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4일 참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애니메이션, 음악, 출판만화, 게임 등 80여개의 콘텐츠 및 캐릭터 관련업체가 신청서를 냈다.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와 함께 행사를 개최하는 문화산업지원센터는 개별회사의 부스단위 전시에서 탈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 중심의 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캐릭터 창작과정 소개 및 실연, 관람객 즉석 참여코너 등도 곁들여지며 29일에는 대학로에서 종각 네거리에 이르는 인라인 스케이트 거리 캠페인이 펼쳐진다.

문의 : 02-2166-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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