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골프] 최진호, 역대 최저타 우승

중앙일보

입력

주니어대표 상비군 최진호(대전체고)가 제19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저타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최진호는 20일 도고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2위인 팀 동료 정지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최진호가 기록한 199타는 98년 대회에서 정성한(현 경희대)이 세운 역대 최저타기록(207타)을 8타나 줄인 좋은 성적이다.

여고부에서는 이날 67타를 친 최우리(대원여고)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상비군 문현희(수원여고)를 3타 차로 제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도고=연합뉴스) 이승우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