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포철, 매출목표 또 줄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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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은 25일 유상부 회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경영실적 전망을 다시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포철 관계자는 "철강경기가 세계적으로 불황인 데다 미국이 통상법 발동에 착수하면서 철강 가격이 계속 하락해 목표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 이라며 "경비절감.외화부채 축소.고부가가치 제품생산 확대 등 추가적인 긴축경영 조치를 검토 중" 이라고 말했다.

포철은 지난 4월 올해 매출.이익 등 목표를 연초 계획보다 2천억원 이상 줄이는 1차 수정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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