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 벤처 해외마케팅 지원 본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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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은 `글로벌 밀레니엄펀드'' 투자대상 업체로 선정된 8개사에 대해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대상 업체는 코아텍, 위즈플러스, 해동정보통신, 엠아이넷, 아이티엠플랫트론, 이오넥스, 모바일미디어텍, 에이엘텍 등이며 이들 업체에 대한 펀드의 투자규모는 사별로 2억∼10억원씩 총 50억원이다.

SK글로벌은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8월 중국 베이징(北京)과 싱가포르에 벤처지원센터를 설립, 10여개 벤처업체들을 입주시키고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품 및 기술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밀레니엄펀드는 SK글로벌과 중소기업청 등의 출자금으로 구성된 200억원규모의 벤처펀드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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