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GM, 대우차 회생팀 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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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대우자동차의 회생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할 과도실무(transition)팀 구성을 준비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협상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18일 보도했다. 이는 대우차 인수협상에 진전이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풀이했다. 과도실무팀은 대우차 자산의 효율성 제고와 생산계획 점검 등 각종 경영혁신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GM은 대우차 인수 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등 자사 플랫폼을 대우차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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