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대한민국 리더’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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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대한민국 리더’전이 24~30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전시장에서 열린다.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등 주요 대선후보 3인을 주제로 김민경·박대조·아트놈·이이남·조장은 등 미술가 8명이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한’ 작품 24점이 전시된다. 02-781-9218.

◆서울대박물관이 내년 1월 12일까지 박물관 1층 전통미술전시실에서 ‘신수 서화명품 특별전’을 연다. 서울대 제 16대 총장 이현재 명예교수가 기증한 장승업의 ‘천우삼수도’, 고(故) 신광현 교수 가족이 기증한 ‘신위 해서천자문;(보물 제 1684호), 권숙현·권봉성 선생이 기증한 ‘권대운상’ ‘기로연회도 8폭병풍’ 등이 전시된다. 02-880-8094.

◆서울대 조소과 신현중 교수의 개인전 ‘신현중 아트쇼’가 서울 팔판동 갤러리 도스에서 21일까지 열린다. 갑자기 쓰려져 기억과 언어를 잃었던 그가 긴 싸움을 마치고 돌아왔음을 알리는 전시다. 고대 피라미드로부터 싸이의 강남 스타일까지 서로 다른 시간을 충돌시켰다. 02-737-4678.

◆박불똥 개인전 ‘못-쓸-것’이 23일까지 서울 소격동 트렁크갤러리에서 열린다. 박씨는 “내 일상 속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한 ‘쓰레기’, 우연히 마주친 ‘인연’의 일단을 제시한다. 그리하여 나는 그 ‘못 쓸 것’이 명색이나마 미술작품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쓸 것’으로 영원히 살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02-321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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