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분기실적 기대 충족

중앙일보

입력

마이크로소프트는 11일 지난달말로 끝난 자사의 4.4사업분기 매출이 당초 기대했던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메이커는 이날 공시를 통해 분기매출 규모가 당초추정했던 63억~65억달러에 비해 1억~2억달러가 많은 65억~66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4.4분기의 투자손실 규모가 26억달러가 되면서 이익은 주당 1센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는 공시를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장후거래에서 이날 종가인 주당 66.49달러에서 70.50달러로 폭등했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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