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최고골잡이 야거 워싱턴으로 트레이드

중앙일보

입력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정상급 골잡이 야로미르 야거(29.피츠버그 펭귄스)가 워싱턴 캐피털스로 트레이드됐다.

피츠버그구단은 12일(한국시간) 야거와 수비수 프란티섹 쿠체라를 워싱턴에 내주고 크리스 비치 등 3명의 유망주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1990년 NHL에 입문한 야거는 91년과 92년 마리오 르뮤와 함께 팀의 스탠리컵 2연패를 견인했고 2000-2001 시즌을 포함해 통산 5차례 득점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골잡이로 이름을 떨쳤다.(워싱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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