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온실가스 배출량 3년만에 증가

중앙일보

입력

일본 환경청은 지난 99년의 온실 효과 가스 총배출량은 13억700만t(이산화탄소 환산)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국내의 온실 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3년 만이다.

또 90년 대비로는 6.8%가 증가한 셈이 돼 지구 온난화 방지 협약인 교토(京都)의정서의 삭감 목표 달성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일본은 교토 의정서에서 2008-2012년 동안 온실 가스를 90년에 비해 6% 삭갼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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