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느낌 처음이야? 리퍼블릭 : 더 레볼루션 [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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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게 게임이라고? 난 복잡한 게임은 정말 싫어라고 이야기하는 게이머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기를... 이 게임은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게이머는 직관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게임을 진행하며 화면위에는 그다지 복잡하게 표시되는 내용은 없다. 게임의 수많은 복잡한 요소들은 필요할때만 보여줄 뿐 모두 게임안에서 w수행된다. 물론 중요한 결정의 순간이 오면 게이머에게 알려주고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등장해 게이머의 일을 도와준다. 해보지도 않고 머리에 쥐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제까지 게임의 모습만두고 살펴보았다. 하지만 도대체 이게임의 목적은 무엇일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가장 큰 목적은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많은 사람들을 자신에 충성을 또는 지지를 보내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큰 세력을 규합하게 되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결국에는 이 나라를 지배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길이 결코 편안하지 않다. 수많은 정적들이 등장하며 이 정적들은 게이머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수많은 방법들을 사용할 것이다.

이게임은 이미 3년동안이나 개발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야 우리앞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의 대부분 큰 골격은 완성되었지만, 이야기나 유닛의 트리밍등의 작업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뭔가 정말 새로운 것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에게는 정작 이렇게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능한 빨리 모습을 나타내기를 기대한다.

이창재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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