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Thunder - GigaByte GA-6OXET [5]

중앙일보

입력

Blue Thunder - GA-6OXET - 는 기존의 GigaByte의 고정 관념 - 안정성은 높되 상대적으로 오버클러킹이 안되고 기능이 적다. -을 깨고 적극적으로 오버클러킹 기술을 수용하였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본질인 안정성을 잊지 않고 IRQ 리매핑 기능과 Dual BIOS 기능과 같은 안정성 보강 대책을 채택하여 안정성에서도 기존 수준 또는 그 이상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필자 개인이 이 보드에 갖는 만족도를 그대로 말하라고 하면 ''명품''이라는 것이다. 어느 하나 그다지 떨어지는 점 없이 최대한 사용자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도구를 준비하고 있는 이 보드에 어찌 맘이 끌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원래 필자는 AOpen을 좋아하는 편이고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보드도 AOpen 제품이다. 그러나 Blue Thunder는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인정해야 할 정도로 완성도가 있는 제품이라 판단을 내렸다.)

Blue Thunder의 가격은 179,000이다. 실제로 판매될 가격은 대략 16만원대 후반 또는 17만원대 초반이 될 것이다. 사실 지금의 GigaByte의 i815EP 제품인 GA-6OXE보다 3만원가량 비싸다. 가격이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i815EP B Stepping 칩셋을 사용했다는 것과 기존 GigaByte 보드와 완전히 다른 컨셉의 보드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좀 무리를 해서라도 구입할만한 가치는 있다고 할 수 있다. 가치라는 것은 서로 다르지만 물건을 볼 줄 아는 사용자라면 이 투자의 가치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Blue Thunder가 이제 출발한다.

장점

기존 GigaByte보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막강한 오버클러킹 기능을 보드에 포함하고 있다.

i815EP B Stepping 칩을 사용하여 현재의 Pentium III와 Tualatin, Coppermine-128K 기반의 Celeron을 모두 지원한다.(다만 Mendocino Core의 Celeron은 전압 문제로 지원하지 않는다.)

오버클러킹 기능을 포함하면서도 IRQ 리매핑, Dual BIOS 기능등의 안정성 관련 보안책을 채용하고 있다.

단점

가격이 비싼 편이다. 17만 9천원(시중에서는 더 싸겠지만)은 고급형 i815EP보드들보다 2-3만원 이상 비싼 가격이다.

pcBee 최종 평가

성 능

가 격

외형/내용물

A/S 및 기타

총 점

김준연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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