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목] 현대증권

중앙일보

입력

현대증권 지분매각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뉴스에 뒷걸음질치던 주가가 돌아섰다.

7.75% 올라 9천원 고지를 회복했다. 금감위원장은 외신 회견에서 "가격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는 AIG와 협의가 끝났다" 고 말했다. 외자유치 협상의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오후 들어 매수세가 몰렸다.

지난 3일간 2천원 가까이 떨어지면서 가격 메리트도 주가 반등을 거들었다.

교보증권 신규광 연구원은 "외국계 증권사로 바뀐다고 당장 실적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며 "그러나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 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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