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요금 '인터넷 납부'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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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존 한빛은행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상하수도 요금의 인터넷 납부를 6월분부터 한빛, 기업, 외환, 조흥은행과 LG캐피탈 등 5개 금융기관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 납부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인터넷 홈페이지(www.water.seoul.kr)나 서울시 사이버세무종합 서비스시스템(etax.metro.seoul.kr)에 접속, 상하수도 요금 인터넷납부를 선택한 후 고지서에 기재된 8자리의 관리번호를 입력하고 거래금융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에 이어 앞으로 모든 시중은행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상하수도 요금을 금융계좌 자동이체를 통해 납부할 때 잔고 부족으로 요금이미납될 경우에는 장기연체 방지를 위해 익월 17일과 익월말 등 2회에 걸쳐 요금을 출금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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