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사고에 대비한 보험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솔CS클럽(http://www.csclub.com)은 3일 자동차전문몰 오토스클럽(http://www.autosclub.com)에서 차량 구입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현대정유 오일뱅크와 제휴해 주유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이어 교체, 차량검사 등도 대행해 준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는 동양화재와 제휴해 7, 8월에 항공권, 에어텔(항공기와 호텔 예약만 대행하는 자유여행), 크루즈 등을 예약하는 해외 여행자는 무료로 보험에 가입시켜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여행기간이 비교적 길고 버스, 철도,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고객에게는 대중교통 상해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몰(http://www.samsungmall.co.kr)은 4일부터 29일까지 신규회원 및 구매회원을 대상으로 보장한도가 최고 1천만원인 ''바캉스 보험 무료 가입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상품의 경우 인터넷 쇼핑몰에서 활발히 판매되는 편은 아니지만 휴가철에 눈길을 끄는 아이디어 상품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