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정상급 골키퍼 도미니크 하섹(36.버펄로 세이버스)이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로 트레이드됐다.
버펄로 구단은 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와 하섹을 넘겨주고 200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왼쪽 공격수 비아체슬라프 코즐로프를 받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90년 데뷔한 하섹은 통산 6차례나 NHL 최우수골키퍼에게 주는 베지나 트로피를 탔고 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에 체코 국가대표로 출전,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버펄로<미 뉴욕주>A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