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전 소속사와 '3년전 약속' 지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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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전 소속사와 3년전에 한 약속을 지켜 화제다.

한가인은 4일부터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전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참석한다. 전 소속사 대표 김효진씨와의 3년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3년전 두 사람은 부산 영화제에 같이 오자고 약속했다. 한가인은 자신이 올해 영화 '건축학개론' 으로 영화제에 초청받게 되자 김씨와 함께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김효진 대표는 3일 소속사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3년전 약속, 배우 한가인과 3년전 약속이 떠오르네요. 함께 부산영화제에 꼭 같이 오자던 약속이, 그날이 내일이네요. 부산의 밤을 함께 하자는 그녀의 프로포즈에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등돌리기 바쁜 세상 한가인 님의 멋진 프로포즈가 이 가을 하늘을 더 빛나게 하네요. 고맙다 가인아~" 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한가인은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7회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해운대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관객인사를 한다. 앞서 8월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고 현재 여러 매니지먼트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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