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제주도 공연 성사 "왕따 논란에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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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포스터]

그룹 ‘티아라’가 다음달 8일 제주에서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총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3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티아라가 예정대로 이번 콘서트에서 공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관을 KBS 한류추진단에서 하는데 캐스팅 관련해서 (티아라 출연에 대한)제안을 줬다”며 “조직위에서 내부 검토한 결과 티아라 왕따 의혹 논란이 총회 주제에 반하는 이슈가 아니어서 고민을 좀 하다가 공연에 출연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왕따 논란으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한지 한 달 만에 공식홈페이지에 반성문을 게재했고, 컴백을 예고했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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