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JTBC에 '주접스런 도둑 인터뷰’ 비난했다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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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마이뉴스 정정 및 반론 보도]

인터넷언론 오마이뉴스가 17일 JTBC와 관련한 기사에 대해 정정 및 반론 보도를 했다.

오마이뉴스는 이날 게재한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통해 ‘지난 1월 21일 미디어면 기사에서 JTBC가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하면서 소속 기자가 신분을 밝히지 아니한 채 인터뷰를 받아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면서 ‘JTBC 기자들은 본인의 소속을 밝히고 인터뷰를 진행한 사실이 밝혀져 이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는 이어 ‘JTBC 측이 후보자들의 바쁜 일정과 현장의 생생함을 고려하여 지역별 경선 장소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한 판단에 따라 경선장소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혀왔다’고 보도했다. 오마이뉴스는 당시 기사에 썼던 ‘주접스러운 도둑 인터뷰’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JTBC는 오마이뉴스의 지난 1월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를 했고 중재위의 조정에 따라 이날 정정 및 반론보도가 이뤄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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