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업체 5월중 장기공급계약가격 인하 불가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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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증권 민후식 애널리스트는 7일 삼성전자[05930]와 하이닉스반도체[00660]의 5월중 D램 장기공급계약가격의 인하가 불가피해보인다고 내다봤다.

민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4월초에 장기공급가격을 15% 정도 인상했는데 이의 하향조정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5월의 반도체 수출액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램가격은 4월후반의 아시아지역 현물시장 가격하락의 영향으로 5월초에는 장기공급가격이 인하됐으며 북미지역의 현물시장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북미지역5월중순의 장기공급가격도 10% 안팎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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