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DA 구입한다 [1]

중앙일보

입력

필자는 이전까지는 그다지 뭔가를 기록하거나 스케줄을 정리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점점 일정을 관리하고 정보를 저장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는데 어떤 일을 언제까지 끝내야 하고 무슨 행사에 참여해야 하며 친척 결혼식이 언제인지 계속 기억하고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고(필자는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한살 한살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 정보에 대한 기억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것을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커지게 되었다. 기억력이 좋지 못한 필자로서는 이전까지는 메모지나 수첩에 이러한 것을 적었지만 분실되는 메모지와 정리되지 않은 수첩의 내용은 오히려 혼란만을 가져오고야 말았다.

그리하여 필자는 이러한 것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PDA의 구입을 고려하기 시작하였고 최근 PDA를 구입하였다. 필자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고 또한 실제로 PDA를 구입하는 것을 고려하는 분들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떠한 기준으로 PDA를 구입해야 하며 자신의 용도에 맞는 PDA는 어떠한 것일까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한번 마련하였다.


PDA,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컴퓨터다.

몇년전만 해도 그 이름조차 생소했던 PDA를 이제는 실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대가 서서히 열리고 있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모바일 컴퓨팅의 중심에 있는 PDA를 한번 만나보도록 하자.

김준연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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