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표 인터넷 구입 신용카드 출시

중앙일보

입력

열차표를 인터넷에서 구입한뒤 자동발권기에서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한 신용카드가 나왔다.

삼성카드는 철도청 및 인터넷 결제.발권 서비스 개발회사인 ㈜요넷과 제휴계약을 맺고 열차표를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바로티켓-삼성카드'를 발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발급되는 카드는 기본카드와 지엔미카드, 애니패스카드 등 3종으로 기존 신용카드에 IC칩 내장 교통카드 기능과 열차표 자동발급기 사용 기능이 부가됐다.

또 철도 운임 5% 할인 및 3% 포인트 적립, 철도청 제휴 호텔.콘도 이용 할인 혜택과 삼성카드의 놀이공원 무료입장, 주유할인, 스포츠경기.영화 관람 할인 등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카드 회원은 열차표 구입시 철도회원 홈페이지(http://www.barota.com)에 접속, 원하는 열차표를 카드로 산뒤 경부선 구간 역사에 설치된 발권기에 카드를 대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곧바로 표를 받을 수 있다.(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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