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한성주 과거 폭로 "의도가 무언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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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

익명의 제보자가 방송인 한성주(38)의 사생활에 대해 폭로해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제보자는 언론사들에 '한성주의 과거와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1999년부터 현재까지 한성주의 과거 사생활과 가족 이야기를 이메일로 보냈다. 제보자는 이메일에서 관련자 실명을 들어 한성주와 그녀의 가족이 돈 많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갈취, 폭행, 협박 등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자세한 금액까지 적었다. 그러나 이번 제보는 누가 어떤 의도로 보냈는지 확인되지 않아 진실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에 앞서 크리스토퍼 수는 지난해 12월 한성주와 그의 어머니, 오빠 등으로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이들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한성주를 형사 고소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조사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기소 중지를 내렸다. 하지만 집단 폭행에 따른 위자료, 피해보상으로 5억원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은 계속 진행 중이다.

앞서 한성주의 전 연인이었던 크리스토퍼 수는 폭행 혐의로 한성주를 고소했고 이번 제보 또한 크리스토퍼 수가 보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지만, 크리스토퍼의 변호사는 제 3자일 것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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