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매출증가 추세 지속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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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김윤정 애널리스트는 6일 유한양행[00100]이 의약분업후 고가약 처방이 증가하고 보험약가 인하의 영향이 적어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작년 매출증가율이 17.0%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8.1%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며 1분기 매출이 작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자회사들의 실적양호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위궤양치료제의 1상임상 종료후 기술수출료가 내년 상반기에 유입될 것으로 판단돼 작년수준인 524억원과 33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그는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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