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생현장인터뷰]6가지소스로 100가지맛을 즐기다. 한식소스의 세계화 - 푸드락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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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는 즐거움! 어떻게 표현하면 적당할까? 옛 말에 ‘식도락’ 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먹는 즐거움은 우리 삶과 생활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런 식도락을 모토로 하는 기업이 있다. 그 이름은 푸드락(food 樂) 음식이 주는 즐거움을 상징하는 회사 이름이다.
푸드락의 오지성대표는 회사 상호 그대로 먹거리를 통한 즐거움을 추구하며 동시에 회사의 목표도 숫자가 아닌 ‘푸드락(food 樂)’을 통한 ‘행복’에 두고 있다.

“대부분의 회사들을 보면 올해 목표를 잡을 때 숫자로 얼마를 달성한다. 매출 00억, 뭐 이런식으로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단 한번도 그런 숫자로 회사 목표를 삼은 적이 없습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오지성 대표는 ‘행복’을 목표로 삼았다. 즐겁게 회사에서 일하면서 행복을 느끼면 된다는 것이 오대표의 경영철학인 셈이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에 위치한 ‘푸드락(food 樂)’은 우리나라 한식의 대중화를 넘어선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소스를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 개발이 완료된 소스는 6100이란 소스인데, 2년여에 걸쳐서 개발이 완료된 것입니다.”
6100 ! 마치 암호 같기도 한 이 소스는 6가지 소스로 100가지 메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란다. 한식의 맛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푸드락(food 樂)’의 야심찬 소스라고 할 것이다.
“한식을 세계화 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표준화, 계량화가 안 된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비해서 지금은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도 단순화가 안 된 부분이 많지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한식을 조리하는데 그 과정의 복잡함에 어려워하고 그로 인해서 조리하는 것을 꺼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6100소스를 활용하면 그 문제가 보다 쉽게 해결될 것이라는 게 오대표의 주장이다.

“우리 한식의 150 여 가지의 메뉴를 찾아서 찜, 탕, 국, 볶음, 조림 등등으로 분류한 다음에 그 분류에 적절한 소스와 그 상태를 개발한 것입니다.”
용우동, 벌집삼겹살, 서유기, 미다래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이런 브랜드의 음식점에서 사용되는 소스가 바로 이 ‘푸드락(food 樂)’의 소스라고 하는데, 이미 그 소스의 품질과 맛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듯하다.
푸드락 (food 樂)의 6100소스를 통한 한식의 세계화! 그 귀추가 주목된다고 하겠다.

* 홈페이지 ; www.foodrock.co.kr
☎ 032- 363-3446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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