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기술] 색깔·무늬 바꾸는 전자옷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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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저장 40배 늘려

◇ 독일의 광학기술 벤처기업인 옵토스토르가 3차원 입체영상인 홀로그램을 이용해 데이터 저장능력을 기존의 컴퓨터용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40배 가량 늘린 제품을 개발했다. 손목시계 크리스털 칩에 1테라바이트(1조 비트)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전화 49(독일)-2102-999-099)

***** 색깔.무늬 바꾸는 전자옷

◇ 미국의 루너디자인이 색깔과 무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전자옷을 만들었다. 외부 컴퓨터가 색깔 등의 정보를 전파형태로 보내면 초소형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넣은 전자섬유가 이를 수신한 뒤 옷 표면에 띄워준다. 시판 시기는 미정. (http://www.lunardesign.com)

***** 피아노+바이올린 기능

◇ ◇ 일본 야마하가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기능을 합친 아이디어형 상품을 판매중이다. 두 개의 쇠줄과 건반을 가지고 있으며, 저울림 설계방식을 채택해 집안에서 사용해도 그다지 시끄럽지 않다. 10만8천엔. (http://www.yamaha.co.jp)

***** 간편한 자동 욕조청소기

◇ 일본 마쓰시다전공이 간편하게 욕조를 청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물이 들어 있는 욕조에 세척기를 띄워 놓으면 자동으로 욕조안을 돌아다니면서 세제를 분사하며, 욕조 벽면을 타고 때가 흘러 내릴 때 물을 빨아올린 뒤 이를 내뿜어 세척한다. 가격은 1만1천엔. (http://www.mew.co.jp)

김준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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