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PC도 1㎓급 나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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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등에서 싸게 살 수 있는 국민보급용 인터넷PC의 기능을 30%이상 올린 1기가헤르츠(㎓) 급이 나온다.

인터넷PC협회(http;//www.inter netpc.or.kr) 는 펜티엄Ⅲ 1㎓.펜티엄4 1.3㎓의 중앙처리장치(CPU) 를 장착한 데스크톱 인터넷PC들을 2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CPU 성능이 좋으면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높아지고 여러가지 PC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하드디스크.메모리의 용량을 크게 높였으며, 모니터도 17인치 완전평면.15인치 액정화면 등으로 다양하다. 가격은 1백34만~1백82만원으로 같은 기종의 대기업 PC보다 30만~50만원 싸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하지윤 기자 (hj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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