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구간에 건설된 영종대교를 기념하는 기념관이 27일 개관, 일반에 개방된다.
영종대교 인근 고속도로변 3천여평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된 기념관은 1, 2층에는 홍보관과 스넥코너가, 3층에는 전망대가 운영된다. 또 88대를 수용하는 주차시설과 주유소도 갖춰졌다.
영종대교는 세계 최초의 철도, 도로가 함께 다닐 수 있는 2층 구조의 3차원 현수교로
총길이는 4.42㎞다.
기념관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휴관할 예정이다.
강갑생 기자 <kksk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