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세대교체 시험무대

중앙일보

입력

한국 쇼트트랙이 오는 24일 일본 노베야마에서 막을 올리는 쇼트트랙 팀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전주.30일~4월 1일)에 연속 출전한다.

19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 당시 간판 스타였던 채지훈(26)과 전이경(24) 등이 은퇴하면서 대표선수를 대폭 물갈이한 한국은 올해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챔피언 이승재(서울대)와 민룡(계명대), 여자대표 3년차 주민진.박혜원(이상 세화여고3) 등의 선전을 기대한다. 최근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은 김동성(고려대)은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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