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증권 "수출비중 높은 기업 유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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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1일 당분간 시장에서는 환율이 중심 주제가 될 것이라는 외국 증권사의 의견과 관심종목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살로먼스미스바니(SSB)증권은 당분간은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과 달러화 부채가 낮은 기업들이 시장성과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딘위터(MSDW)증권은 최근 원화 약세에 따라 한국전력[15760], 제일제당[01040], 농심[04370]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본 반면 삼성SDI[06400]가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ING베어링증권은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거래소 종목인 한국통신[30200], 현대차[05380], 신세계[04170], 코스닥 종목인 엔씨소프트[36570], 옥션[43790]을 추천했다.

ING베어링증권은 한화석화[09830]에 대해 올 상반기에 핵심사업부문의 개선이 기대되지 않는다고 우려했으나 목표가 3천200원을 제시하며 보유등급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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