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PC방에 온라인게임 무료공급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대표 이민교)은 15일 PC방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이 회사의 온라인 게임 `택티컬커맨더스''와 `일랜시아''를 PC방에 무료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까지 무료 공급 혜택을 받는 업소는 인터넷PC문화협회에 가입한 회원업소 1만2천여곳이며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8천여개 PC방은 오는 7월부터 이들 게임을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

넥슨은 이와 함께 온라인 게임 `퀴즈퀴즈''의 요금을 내달부터 기존의 29만9천원(IP 30개 기준)에서 IP의 개수에 관계없이 4만9천500원(비회원PC방 5만5천원)으로 84% 인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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