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국 제조업 지수 3년 만에 최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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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미국 제조업이 지난달 3년 만에 처음으로 위축으로 반전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2일(현지시간) 6월 제조업 지수가 49.7을 기록했다고 발표됐다. 이는 지난 3년 사이 가장 낮은 것으로 전달의 53.5는 물론 시장 예측치 52에도 미치지 못한 수치다. 중국·유럽의 제조업 지수에 이어 미국 지수마저 위축 국면으로 들어감으로써 세계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 지난달 22일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의 공장에 자동차 프레임이 놓여 있다. [캘리포니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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