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입국관리소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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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는 방문 처리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를 운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부산시 중구 중앙동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를 직접 찾아 업무를 처리했던 불편을 더는 한편 현장에서 출입국 관리 민원과 외국인 고충 등에 관한 안내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16일 금정구청을 시작으로 매달 두차례 이상 금요일에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군 청사에 설치되는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는 부산.김해.양산.밀양.기장 지역에 체류중인 2만여명의 외국인에 대한 외국인 등록.지문채취.재입국 허가 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한다.

또 체류기간 연장 허가 등 체류허가 신청을 접수하고 출입국관리 행정민원도 안내한다. 문의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051-461-3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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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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