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자유로운 연주 활동을 해온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내가 그린 기타 그림'이라는 제목으로 기타 콘서트를 연다.
조동익과 함께 듀오 어떤날을 결성해 활동했던 그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미국 피바디 음대에서 클래식을 전공, 크로스 오버 연주자로 활동해왔다.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들국화의 '오후만 있던 일요일'의 작곡자이기도 한 그는 개봉을 앞둔 임종제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청춘'과 애니메이션 '마리 이야기'의 영화 음악을 맡았다.
20∼21일 오후 8시.LG아트센터 02-200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