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보험료 자유화 영향 미미…손보업 중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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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9일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자유화가 실시되더라도 손해보험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 조병문 애널리스트는 현재 자동차 보험 마진이 0.7%포인트에 불과해 보험료를 대폭 내릴 가능성은 적고 승합차 보험료가 올초부터 자유화됐지만 업체간 가격인하 경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해 보험료가 5%수준 인하될 것으로 보더라도 손해보험업계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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