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강수연 2언더파 '순조로운 출발'

중앙일보

입력

'필드의 패션 모델' 강수연(24.랭스필드)이 호주 여자오픈 골프대회 첫날 2언더파를 쳐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강선수는 8일 호주 멜버른 야라야라GC(파70.5천5백34m)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지난해 챔피언 캐리 웹(호주) 등 3명과 공동 8위를 달렸다. 강선수는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김형임과 전해영은 3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54위에 그쳤고 지난해 한국 상금왕 정일미는 6오버파(1백2위), 박소영은 5오버파(90위)로 부진해 상위 60위를 기준으로 하는 컷오프 통과를 낙관할 수 없게 됐다.

홈코스의 앨리슨 먼트(호주)는 7언더파 63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섰으며 역시 호주의 코리니 디나가 6언더파로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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