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 태평양제약에 '시장평균' 투자의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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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의 오승택 애널리스트는 8일 기업분석자료에서 태평양제약에 `시장평균' 투자의견을 내놨다.

오 애널리스트는 태평양제약의 올해 매출원가율은 작년보다 0.6%포인트 향상된35.2%를 기록하고 판매관리비율은 인건비와 대손상각비 등의 증가로 전년보다 1.6%포인트 증가한 50.4%, 영업이익률은 1.0%포인트 감소한 14.4%로 예상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는 주력제품인 관절염치료제 케토톱으로 올해 22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사실상 정체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작년 부채비율은 전년보다 70.1%포인트 감소한 80.8%를 기록함으로써 올해에는 무차입경영이 예상된다"면서 "이런 점을 감안해 `시장평균'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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