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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숨쉬기'에 10억?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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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학유머(College Humor) 캡처]

할리우드의 신예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지난해 4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높은 수입을 패러디한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미국 온라인 유머사이트 대학유머(College Humor)는 22일(현지시각)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월급명세서'라는 제목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맥빠져 지내기' 1만 달러(약 1200만원), '무관심하게 지내기'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원), '숨쉬기' 95만 달러(한화 약 10억원) 등 그의 높은 수입을 비꼬는 월급명세서가 적혀 있다.

앞서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20일 할리우드 여배우 최고 수익 TOP10을 발표했다. 그 중 1위로 '트와일라잇'시리즈와 '백설공주'에 출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지난 1년간 3450만 달러(약 400억원)의 수익으로 할리우드 여배우 중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999년 아역으로 데뷔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08년 스테파니 메이어의 동명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한 '트와일라잇'에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속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약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22살에 400억이라니 진정한 세계 엄친딸", "돈과 명예 그리고 잘생긴 남친까지 부럽다", "노력에 비해 한 번에 돈을 버는 것 같아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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