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 "SI사업 다각화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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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인 유니씨앤티 지분 25%를 인수한 제3시장지정기업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앞으로 시스템통합(SI)분야에서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 사장은 27일 "당사의 웹 기반 솔루션과 더불어 유니씨엔티의 SI(시스템통합)사업 영역 다각화를 통해 SI에 관련된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시스템 통합 사업체로 도약하는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국내 IT업계는 시스템통합(SI), 웹 ASP(ApplicationServiceProvider)를 주축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정부의 컴포넌트 소프트웨어 활성화 대책에 맞춰 금융분야 컴포넌트솔루션 중심의 SI사업으로 새로운 시장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UMS(통합메시징서비스)솔루션 및 인터넷 관련 인프라 구축과 컴포넌트 웹솔루션 구축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의 컴포넌트 기반 스프레드 시트인 워크시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추후 출시될 예정인 인증, 결재, 문서관리 등의 컴포넌트와 함께 기업 대고객 (B2C), 기업 대 기업(B2B)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한 그룹웨어 형식의어플리케이션과 전자상거래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앞으로 컴포넌트 기반의 웹어플리케이션 솔루션과 IT전문인력의 기술력을바탕으로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의 인프라 구축과 최적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시스템컨설팅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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