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개성 경제특구 상반기 착공

중앙일보

입력

남북한 합의에 따라 황해도 개성에 건설하려는 국제경제특구는 중국 모델을 본따 올 상반기 착공해 분양한다.

현대아산의 이원 개성사업단장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남북경협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성 국제자유경제지대 개발사업 추진 현황' 이란 주제발표에서 "올 상반기 착공해 분양할 예정이며 하반기엔 일부 기업이 입주해 공장을 돌릴 수 있을 것" 이라며 "중국 상하이.쑤저우.단둥 산업단지의 장점을 골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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