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각위해 1천100만주 시간외 매입

중앙일보

입력

현대자동차가 27일 오후 3시10분 이후 증권거래소 시간외거래에서 자사주 1천100만주를 매입했다.

이에따라 기관 순매도물량이 2천272억원으로 불어났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미래에셋 창구를 통해 투신이 보통주 600만주, 은행이 400만주를 매각했다"면서 "이 주식은 현대차 법인이 사들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우선주 100만주도 사들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는 3월16일 주총전에 소각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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