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콜투게더, 해양부에 전화회의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통신장비 업체 ㈜데이콤콜투게더(대표 이병철)는 26일 해양수산부에 다자간 전화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양부는 분당 300원의 요금을 내고 데이콤콜투게더의 다자간 전화회의 서비스 `콜투게더''를 이용해 정부부처로는 처음으로 장관주재 회의 등을 회의장소에 직접 모이지 않고도 열 수 있게 됐다.

해양부는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국립수산진흥원, 국립수산물검사소 등을 비롯해 각 지장해양수산청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 전화회의를 성공해 다자간 전화회의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데이콤콜투게더의 `콜투게더'' 서비스는 3명부터 최고 300명까지 기존의 전화기나 휴대전화로 동시에 전화회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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