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현대정유 주유소망 연결 공동 인터넷 사업

중앙일보

입력

LG정유와 현대정유는 양사의 주유소망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인터넷사업을 벌이기로 전략적 제휴를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해 초기 자본금 40억원 규모의 공동출자 법인인 ㈜넥스테이션을 설립하고 주유소 종합사이트인 넥스테이션(http://www.nextation.co.kr)을 개설해 B2B와 B2C 거래에 나서기로 했다.

넥스테이션은 전국 1만1천여개의 주유소를 초고속 인터넷망으로 연결해 주유소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대한통운 등 대형 택배회사와 제휴해서 주유소를 통해 물건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물류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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