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거래소·코스닥 동반 상승 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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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비록 소폭이긴 했지만 미국 나스닥시장이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 장초반 시장흐름을 긍정적으로 가져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경기침체 전망과 국내 채권금리 반등에 따른 증시자금 이탈 우려로 오름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39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0.14포인트 내른 583.38을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운수장비, 운수창고 업종 등이 내림세를 보이는 반면 보험, 증권, 전기가스 업종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시장도 거래소와 함께 오름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오전 9시39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00포인트 오른 81.57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하나로통신, LG텔레콤, 국민카드, SBS만이 약세일뿐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오전 9시37분 현재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백37억원과 5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1백8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9시38분 현재 3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억원의 순매도와 61억원의 순매수로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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