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성인방송 대표 4명 영장

중앙일보

입력

서울지검 형사7부는 23일 음란동영상을 방송한인터넷 성인방송사 4곳을 추가 적발, D사 운영자인 김모(30)씨 등 업체대표 4명에대해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서울에 있는 D, M사와 대전 소재 Y, C사 등으로 검찰은이들 방송사의 메인 서버와 컴퓨터 파일 등 장비를 압수, 방송을 중단시켰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당국에 신고없이 지난해와 올해초부터 성인방송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인터넷 자키(IJ)를 고용, 성기노출이나 성관계 장면 등 선정적인동영상을 그대로 방송하는 등 불법 퇴폐영업을 해온 혐의다.

이로써 검찰에 적발된 인터넷 성인방송사는 모두 12개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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