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 "국고채 3년물 수익률 5.8∼6.1% 저항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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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의 차장훈 연구원은 22일 채권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5.8∼6.1%에서 강력한 저항선이 형성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증시분석자료에서 '전날 채권수익률 급등은 국제통화기금(IMF) 서울사무소장의 금리인하 불필요 발언과 한국은행 총재의 2.4분기 경기회복 발언에 따른 것'이라고 피력했다.

차 연구원은 그러나 '채권수익률이 추가로 급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그 이유로 ▲아직은 경기회복을 단언하기 어렵고 ▲정부의 저금리기조가 바뀌지 않았으며 ▲급격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매물이 나오더라도 이를 흡수할만한 수요가 있다는 점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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